2026 지진안전주간 10월 19~25일|대피장소·가족 연락 방법 미리 확인

재난 안내를 보면 “우리 가족은 어디에서 만나야 하지?”라는 생각부터 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10월 19~25일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일과 별개로, 이번 주에 가족의 대피장소와 연락 방법을 정리해 두면 이후에도 다시 확인할 기준이 생깁니다.

남아 있는 홍보부스 일정부터 확인

날짜공식 발표 장소10월 24일 기준
10월 19일서울 강남스퀘어 광장종료된 일정
10월 21일대전복합터미널예정
10월 23일서울 망원한강공원예정
10월 25일부산대역 문화나눔터예정

행정안전부는 홍보부스에서 행동요령 안내와 체험형 영상·퀴즈 등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 표는 날짜와 장소를 정리한 것이며, 발표에서 확인하지 않은 운영 시작·종료 시간을 임의로 덧붙이지 않았습니다. 방문할 때는 주최 측 공지의 변경 여부도 확인하세요.

홍보부스에 가기 어려워도 준비를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머무는 장소에서 위험한 위치와 출구를 파악하고 연락 방법을 정하는 것은 행사 일정이 끝난 뒤에도 이어갈 수 있는 작업입니다.

지진 옥외대피장소와 민방위 대피시설은 다릅니다

국민안전24는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운동장·공터 등 외부 공간으로, 민방위 대피시설은 민방위 상황을 위한 시설로 구분해 안내합니다. 단순히 지도에서 “대피소”라는 글자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어떤 재난을 위한 시설인지를 확인하세요.

1. 종류 확인

지진 옥외대피장소인지

2. 접근 확인

출입로와 주변 위험 요소

3. 공유 방법

개인 위치 노출 없이 가족끼리

가족끼리 공유할 메모에는 장소 이름과 접근 방향을 적고, 주소나 실시간 위치가 포함된 화면을 공개 게시판에 올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지도에 나온 곳이라도 현재 출입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 현장 표지와 접근 가능 여부를 살펴보세요.

흔들리는 동안과 멎은 뒤의 행동을 구분

공식 행동요령은 흔들릴 때 탁자 아래 등에서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멎은 뒤 주변 상황을 보며 대피하는 순서로 안내합니다. 머리를 보호하고 계단을 이용하며 엘리베이터를 피하는 등 상황별 설명은 국민안전24 원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행동요령을 가족과 읽을 때에는 “지금 흔들리는 중인지”, “실내인지 실외인지”처럼 조건을 붙여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짧은 구호만 외워 모든 장소에서 같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해안 지역의 지진해일 대응은 별도 행동요령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행동요령을 읽고 미리 준비할 항목을 정리한 안내입니다. 재난 현장에서 이 글을 끝까지 읽느라 이동이나 보호 행동을 늦추지 말고, 재난문자·방송과 현장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세요.

가족 연락 메모에는 네 가지를 적어 보세요

  1. 만날 장소를 정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공원이나 출입구가 여러 곳이면 어느 쪽인지 구분합니다.
  2. 연락 방법을 정합니다. 서로 연결되지 않을 때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소식을 남길지 이야기합니다.
  3. 어린이·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족의 이동 조건을 확인합니다.
  4. 메모를 어디에 둘지 정하고 내용이 바뀌면 함께 갱신합니다.

“근처 공원에서 만나자”보다 장소 이름과 접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적는 편이 서로 확인하기 쉽습니다. 다만 실제 이동 가능 여부는 재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한 장소로 무조건 이동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가족 연락처를 촬영해 블로그에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용으로 보여 주는 설명에는 예시 이름을 쓰고, 실제 메모는 가족만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보관하세요.

비상용품은 가족의 실제 필요에 맞춰 점검

국민안전24는 식품과 구급 약품 등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도록 안내합니다. 준비물을 새로 사는 일보다 먼저 집에 있는 물품과 사용 가능한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가족이 평소 사용하는 물품과 보관 장소를 함께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유효기간이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사람이 어디에서 꺼낼 수 있는지 공유하세요. 특정 상품 하나가 모든 재난 상황을 해결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품 목록은 공식 자료와 가족의 건강·이동 조건을 기준으로 조정하되, 개인별 약품 복용 방법은 전문 안내를 따르세요.

안전주간이 끝난 뒤에도 남길 준비

행사가 지나도 장소 이름·가족 연락 방법·필요 물품을 정리한 메모는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사하거나 가족의 생활 동선이 바뀌면 다시 확인하세요. 정부가 대피장소와 출입로 등을 점검한다는 발표와, 내가 이용할 곳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일은 서로 보완하는 작업입니다.

이번 주에 모든 준비를 끝내려 하기보다 가족과 공식 행동요령을 함께 읽고 확인하지 못한 항목을 표시해 보세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추정으로 채우기보다, 관리기관이나 공공기관 안내에서 다시 확인할 항목으로 남기는 편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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